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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CGS ESG’ 평가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 송고 2023.10.27 13:20 | 수정 2023.10.27 13:21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SG경영 선도기업 입지 굳혀

탄소 중립 추진 등 ESG 모든 부문서 성과 인정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KCGS ESG 평가·등급 공표’에서 4년 연속 ESG 통합등급과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은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내재화 △다양성 목표 수립과 성과 공개 △그룹 안전·보건정책과 사회공헌정책 구축 △이사회 중심의 ESG경영 추진 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KB금융은 올 3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A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AAA 등급은 글로벌 198개 은행산업 기업 중 상위 약 6%에 해당하는 기업이 획득할 수 있다.


KB금융이 4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을 획득한 배경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ESG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우선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와 ESG 투자전략인 ‘Green Wave 2030’을 적극 이행하고, 탄소배출량 실적 및 목표 등의 환경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은 TCFD 보고서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KB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목표 이행 현황을 공개해 왔다.


또 사회 부문(Social)에서는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고 포용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그룹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의 추진 목표별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은 성별 다양성 확대를 위해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그룹 내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WE STAR 제도’를 운영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Governance)에서 KB금융그룹은 사외이사 7인, 상임이사 1인, 비상임이사 1인으로 구성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KB금융은 견고하고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와 리스크관리위원회·감사위원회 등의 이사회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KCGS ESG 평가 4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계열사가 ESG 실천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KB금융은 글로벌 기후 리더십과 함께 양성평등·사회책임 활동에도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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