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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봉킹은 ‘김기남’ 고문…172억원 수령

  • 송고 2024.03.13 08:49 | 수정 2024.03.13 08:50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퇴직자 제외 ‘연봉킹’은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69억400만원 받아

노태문 사장은 상여 48억2400만원 포함 61억9300만원 수령

김기남 삼성전자 상임고문 [출처=연합]

김기남 삼성전자 상임고문 [출처=연합]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에서 퇴임한 김기남 상임고문이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삼성전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상임고문은 지난해 퇴직금 129억9000만원을 비롯해 급여 16억8000만원, 상여 24억4500만원 등 총 172억6500만원을 받았다.


구글 총괄 부사장 출신인 이원진 전 삼성전자 서비스비즈팀장은 퇴직금 24억3100만원을 포함한 86억원을 받아 2위였다. 이어 3위는 SAIT 사장을 지낸 진교영 고문이었다. 퇴직금 52억5900만원을 포함해 84억85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자를 제외한 ‘연봉킹’은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총 69억4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4억6700만원, 상여 53억600만원, 복리후생 1억3000만원 등이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상여 48억2400만원을 포함한 61억9300만원을 지난해 연봉으로 받았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이끄는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은 급여 12억500만원, 상여 11억900만원, 복리후생 8900만원 등 24억3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29억5300만원) 대비 18.6% 줄어든 수치다. 이중 상여는 성과인센티브(지급률 0%) 외에 설과 추석 상여(월급여 100%) 등도 포함된 금액이다.


한편 작년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총 220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보수 총액은 44억2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보수 총액 289억3000만원(1인당 평균 57억8600만원) 대비 23.9% 감소한 수준이다.


직원 평균 급여는 전년(1억3500만원) 대비 11.1% 감소한 1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4%대의 임금 인상 등에도 DS부문 성과급 급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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