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602개사의 소유자(중복소유자 제외)가 약 1416만명(법인소유자 등 포함)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소유자 약 1416만명이 소유한 총 주식수는 약 1135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약 8014주를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유자수는 개인소유자가 약 1403만명(99.1%)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법인소유자가 약 80만주로 가장 많았다.
소유주식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소유자가 약 266억주(44.0%), 코스닥 시장의 경우 개인소유자가 약 344억주(66.8%)로 가장 많았다.
소유자는 삼성전자가 521만6409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 대비 18.2% 감소했다.
외국인 주식소유비율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동양생명보험(82.7%), 코스닥시장의 경우 한국기업평가(77.3%)가 가장 높았다.
개인 소유자수는 40대가 315만명(22.5%), 소유주식수는 50대가 199억주(34.6%)로 가장 많았다.
소유자 중 1종목을 소유한 소유자가 429만명(30.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종목 236만명(16.7%), 3종목 154만명(10.9%)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유자(84.9%)는 10종목 미만을 소유하고 있으며, 10종목 이상 소유자는 213만명으로 집계됐다.
1000종목 이상 소유자는 211명, 500~1000종목 미만 소유자는 1045명, 100~500종목 미만 소유자는 3만27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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