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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美 시애틀서 사장단 회의…허태수 “AI 기술, 사업 잠재력 증폭하는 힘”

  • 송고 2024.05.01 09:55 | 수정 2024.05.01 09:56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AWS 등 방문·‘AI 와 디지털혁신’ 의제로 토의

사업환경 어려운 시기가 내부 혁신 위한 적기, DX 가속화 주문

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 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GS그룹 사장단 및 DX 담당 임원과 함께 미국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방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GS그룹]

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 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GS그룹 사장단 및 DX 담당 임원과 함께 미국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방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GS그룹]

GS그룹이 미국 시애틀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해외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GS그룹이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사업 혁신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GS그룹은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GS 해외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홍순기 ㈜GS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정찬수 GS EPS 사장, 김석환 GS E&R 사장, 이영환 GS글로벌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총출동했다.


사장단 회의에 앞서 허태수 회장은 “디지털 AI 기술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사업적 잠재력을 증폭하는 힘이다”이라며 “최고경영자부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사업 현장에서 자발적인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솔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사업환경이 크게 요동하고 있지만 움츠러들기만 하면 미래가 없다. 오히려 내부 인재를 키우고, 사업혁신을 가속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디지털 AI 기술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사업적 잠재력을 증폭하는 힘이며 최고경영자부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사업 현장에서 자발적인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장단 회의의 주요 의제는 ‘생성형AI 와 디지털 혁신’이다. 챗GPT를 비롯한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가운데 AI 기술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단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사장단은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를 찾아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일의 미래’, ‘AI와 산업혁신’ 등을 주제로 현지 전문가와 토론을 벌였다. 30일에는 아마존의 클라우드컴퓨팅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찾아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업무를 혁신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례적으로 주요 계열사의 DX(디지털전환) 담당 임원이 사장단과 함께 참여했다. GS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최고위층의 공감대가 현업의 실행으로 연결되도록 하자는 의도가 담겼다.


허 회장은 취임 이후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을 모토로 사업 환경 변화를 능동적인 혁신 기회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룹사 전반의 DX 현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한 ‘AI 디지털 협의체’를 사장단 참여 수준으로 매 분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사업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는 ‘52g(오픈 이노베이션 GS) 캠프 프로젝트’를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전체 계열사에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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