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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컬러강판, 국내 최초 EPD 인증 획득

  • 송고 2024.06.04 15:00 | 수정 2024.06.04 15:01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동국씨엠이 생산한 컬러강판 [제공=동국씨엠]

동국씨엠이 생산한 컬러강판 [제공=동국씨엠]

동국씨엠은 럭스틸과 도금강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업계가 컬러강판 EPD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2년 럭스틸·도금강판에 대한 유럽 international EPD 인증을 취득한 동국씨엠은 지난해 미국 UL EPD 인증 취득에도 성공했다. 올해는 국내 EPD 인증을 취득함으로 주요 제품에 대한 친환경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동국씨엠 럭스틸·도금강판을 사용한 건축주는 사용 비율에 따라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 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녹색건축인증을 획득할 경우 건축물 기준 완화·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ESG경영 확대에 따라 제품 친환경성 판단을 위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친환경 건축 확산에 따른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제품 수요 증대를 예견하고 럭스틸·도금강판 제품군 국내 EPD 취득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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