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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금융위 서민혁신앱 ‘잇다’…임두봉 사무관 “물 흐르듯 경험하는 플랫폼”

  • 송고 2024.06.27 12:38 | 수정 2024.06.27 12:4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27일 금융위, 서민금융종합플랫폼 ‘잇다’ 선공개
앱 통해 서민에 필요한 고용·복지·채무조정 안내
앱 다운로드·사용은 오는 30일 10시께 가능 예정
민간 금융사 앱 사용자도 이용하도록 연결할 계획

EBN은 27일 잇다 설계와 실무를 맡은 임두봉 금융위 서민금융과 사무관을 만나 앱 탄생 스토리를 들어봤다. 올해로 8년차인 임두봉 사무관은 올해 초 ‘잇다’ 출시 발표와 함께 설계에 참여한 실무자다. 매주 1회 개발자들과 만나 회의해온 임 사무관의 최대 고민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세스와 사용감 그리고 실용성’이었다. [EBN]

EBN은 27일 잇다 설계와 실무를 맡은 임두봉 금융위 서민금융과 사무관을 만나 앱 탄생 스토리를 들어봤다. 올해로 8년차인 임두봉 사무관은 올해 초 ‘잇다’ 출시 발표와 함께 설계에 참여한 실무자다. 매주 1회 개발자들과 만나 회의해온 임 사무관의 최대 고민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세스와 사용감 그리고 실용성’이었다. [EBN]

금융산업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심사·선정하는 금융위원회가 이번엔 손수 앱(애플리케이션)을 오늘(27일) 선보였다.


서민·취약계층 국민에 필요한 대출을 한 번에 찾고 취업과 복지까지 연계한 원스톱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다. 비대면 앱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고용·복지, 채무조정 제도 등을 ‘이어주는 것’이 잇다의 역할.


복잡한 서류제출 절차가 없고, 금리·한도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야 받을 수 있었던 고용·복지,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서비스도 비대면으로도 받을 수 있다. 금융위가 직접 설계한 첫 서민금융앱이기도 해 금융권과 정부 부처의 눈길을 받고 있다. EBN은 27일 잇다 설계와 실무를 맡은 임두봉 금융위 서민금융과 사무관을 만나 앱 탄생 이야기를 들어봤다.


올해로 8년 차인 임두봉 사무관은 올해 초 잇다 출시 발표와 함께 설계에 참여했다. 매주 1회 개발자들과 만나 회의해온 임 사무관의 최대 고민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세스와 사용감 그리고 실용성’이었다.


‘서민금융 잇다’ 앱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민간 금융사 앱을 이용하는 사람도 이용하도록 연결된다. [제공=금융위]

‘서민금융 잇다’ 앱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민간 금융사 앱을 이용하는 사람도 이용하도록 연결된다. [제공=금융위]

기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의 앱을 개편하는 상황에서 고용과 복지까지 연계하는 새로운 서민금융앱이 필요한 때였다. 임 사무관은 시중은행의 ‘핫하고 힙한’ 앱들을 모티브로 이용자의 사용 경험에 공을 들였다고 했다.


임 사무관은 “기존 서금원 앱이나 1세대 금융 앱들이 단순나열식 상품 메뉴판이었다면 잇다는 좀 더 직관적이고 사용자가 물 흐르듯 원하는 서비스를 만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금융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앱은 물론 입소문을 타는 인기 핀테크의 자체 콘텐츠부터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페이스(UX·UI)까지 살펴보며 사용자 유입 프로세스를 개발자들과 함께 고민했다고 말했다.


잇다를 통해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은 서민전용 대출이다. 잇다엔 햇살론 외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등 은행권 서민금융 상품 14개를 포함한 72개의 은행·정책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실무자 임 사무관이 가장 염두에 둔 점은 ‘경험’이었다. 임 사무관은 “이용자가 앱에 접속하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술술 진행되도록 프로세스를 짜놓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잇다’를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해 드리며 피드백을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시중의 다양한 서민전용 대출을 고르기 어렵거나 아예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정보를 잇다에 모아놨다”면서 “또한 그동안 대면으로만 가능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이 잇다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해졌다. 다만 소액생계비대출의 경우 대면복합상담을 받으셔야 하므로 서민금융진흥원에 문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사무관은 또 “잇다를 통해 취업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고 연체자는 채무조정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잇다에서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챙겨가길 바란다”면서 “향후 복지 정책까지 결합해 다양한 지원과 상담이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민금융이 꼭 필요한 분들이 잇다를 통해 제때 대출을 받고, 취업 정보를 안내받는 등 서민 일상 가까이에 잇다가 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민금융 잇다’ 앱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민간 금융사 앱을 이용하는 사람도 이용하도록 연결된다.


EBN은 27일 잇다 설계와 실무를 맡은 임두봉 금융위 서민금융과 사무관을 만나 앱 탄생 스토리를 들어봤다. 올해로 8년차인 임두봉 사무관은 올해 초 ‘잇다’ 출시 발표와 함께 설계에 참여한 실무자다. 매주 1회 개발자들과 만나 회의해온 임 사무관의 최대 고민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세스와 사용감 그리고 실용성’이었다. [EBN]

EBN은 27일 잇다 설계와 실무를 맡은 임두봉 금융위 서민금융과 사무관을 만나 앱 탄생 스토리를 들어봤다. 올해로 8년차인 임두봉 사무관은 올해 초 ‘잇다’ 출시 발표와 함께 설계에 참여한 실무자다. 매주 1회 개발자들과 만나 회의해온 임 사무관의 최대 고민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세스와 사용감 그리고 실용성’이었다.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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