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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마 끝자락”…쇼골프,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예약율 전년비 157%↑

  • 송고 2024.07.03 13:33 | 수정 2024.07.03 13:34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수영장 이미지. [제공=쇼골프]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수영장 이미지. [제공=쇼골프]

엔저 현상과 함께 한국 장마철이 겹쳐 일본을 찾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3일 쇼골프에 따르면 한국의 골프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취소가 잇따르고 있지만, 일본 남부 지역의 경우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해발 500m에 위치해 한국의 태백산 정상의 기온과 비슷한 기온으로 평균 기온이 25도 안팍이다.


또 7월 중순 부터는 리조트 내 실내, 실외 수영장을 운영하면서 가족들과 여행으로도 이용된다. 인천에서 가고시마 공항까지 1시간30분 소요되며 대한항공이 주3회 운항 중이며 올 9월부터는 주5회 로 추가 증편이 확정됐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경우 여름 예약률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특히 일본 골프장 경우 국내보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골퍼들은 일본을 찾는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고산지대의 특성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한 기후가 장점이며 동남아시아세서나 볼듯한 페어웨이에 카트가 진입이 가능하다. 최근 마이너스5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리조트 여행 일정 동안 타수는 5개 줄이고 온천에서 피부나이는 5살 낮추고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신선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그램 구성은 드라이버샷, 어프로치, 퍼팅 등 고민되는 골프 스윙의 모든 부분에 대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레슨 후엔 곧바로 라운드를 하면서 실전 골프에서 타수가 줄어드는 효과를 체험 할 수 있다는 게 쇼골프 측 설명이다.


마이너스5 프로그램 참여는 여행 전 사전예약 시 진행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준비한 레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쇼골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조기에 창립구좌를 완판하고, 1차 구좌를 출시해 모집 중이며 올 해 추가 일본 골프장을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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