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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공장 건설로 해외 확장 가능성↑-하나

  • 송고 2024.09.04 08:50 | 수정 2024.09.04 08:52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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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농심의 중장기 해외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4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4일 관련리포트를 통해 “지난주 농심은 ‘교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며 “‘수출용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주 30만주(발행주 대비 4.93%)를 기초자산으로 한 발행”이라며 “희석 규모가 크지 않고,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인 만큼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농심은 기존 부산 녹산 공장 옆 유휴부지에 약 1만5500평 규모로 신공장을 건설한다. 총 투자 금액은 1918억원으로 필요 자금의 약 70%를 이번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심 연구원은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며 “완공 이후 농심의 연간 수출 생산 케파는 기존 5억개에서 10억개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는 금액으로 약 4000억원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농심이 신공장 설립 이후 글로벌 공략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럽시장 수요 대응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심 연구원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로의 수출 확대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단기적으로는 여유있는 북미 생산 능력을 앞세워 남미로의 침투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멕시코를 시작으로 남미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미주 법인 매출도 하반기 전년대비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북미도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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