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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얀센과 4세대 표적항암제 개발 공동연구 종료

  • 송고 2024.09.20 14:18 | 수정 2024.09.20 14:21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유한양행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과의 4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표적항암제 공동 개발을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유한양행은 2018년 얀센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조건도 정정해 치료제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라 유한양행이 받을 수 있는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를 애초 12억5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로 정한 데에서 3억500만달러(약 4000억원)를 줄여 9억달러로 이날 정정 공시했다.


다만 유한양행은 “4세대 EGFR 표적항암제의 추가 개발 중단 결정은 3세대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관련 계약 내용은 변동이 없으며, J&J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의 향후 개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2차 변이 발생률이 감소함에 따라 4세대 EGFR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KI)의 추가 개발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유한양행은 얀센에 렉라자의 개발·판매 권리(국내 제외)를 이전하고 4세대 EGFR 표적항암제를 추가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얀센과 이번 EGFR TKI 공동개발 연구 종료에도 국내에서 렉라자의 후속 약물 개발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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