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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535만원은 돼야 맞벌이 안해”

  • 송고 2008.03.05 08:03 | 수정 2008.03.05 16:48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맞벌이에 대해 찬성하고 있었으며 평균 535만원 정도의 수입이 보장된다면 맞벌이를 하지 않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1천523명을 대상으로 “맞벌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4%가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미혼이 91.3%로 기혼(86.7%) 보다 ‘찬성한다’는 의견이 4.6%포인트 더 많았다.

찬성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를 위해서’(64.4%)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자아실현을 위해서’(10.7%)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7.6%) ▲‘자녀양육, 교육을 위해서’(6.3%) ▲‘생계유지를 위해서’(5.6%) 등의 의견이 많았다.

만약, 본인이나 배우자 월급이 어느 정도면 맞벌이를 하지 않을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500만 원~600만 원 미만’이 18.5%로 첫 손가락에 꼽혔다.

그 뒤로는 ‘400만 원~500만 원 미만’(16.9%), ‘300만 원~400만 원 미만’(11.2%), ‘800만 원 이상’(10.8%) 등의 순으로 평균 535만 원 정도로 집계됐다. 반면, ‘무조건 맞벌이 한다’라는 응답은 9.7%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176명)들은 그 이유로 ▲‘자녀 육아문제 때문에’(37.5%) ▲‘살림과 직장생활을 병행하기 힘들어서’(26.1%) ▲‘스트레스가 가중되어서’(8.5%)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8.5%) ▲‘직장을 다니기 싫어서’(6.3%) 등의 순 이었다.

한편, 기혼직장인(957명) 중 63.3%는 실제로 맞벌이를 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53.5%는 맞벌이 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

맞벌이 생활의 고충으로는 ‘가사와 회사생활 병행’(38.8%)을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자녀 교육문제’(26.4%) ▲‘자녀 육아문제’(19.8%) ▲‘기혼자에 대한 배려 부족’(5.9%)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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