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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4%, “자기소개서 베낀 적 있다”

  • 송고 2008.04.16 08:53 | 수정 2008.04.16 08:53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베끼거나 짜깁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자사 회원 구직자 1천368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베끼거나 짜깁기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3.8%가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6.8%로 남성(61.9%)보다 자기소개서를 진솔하게 쓰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기소개서를 베끼거나 짜깁기한 이유로는 ‘좋은 표현을 놓치기 아까워서’(37.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작성법을 잘 몰라서’(16%) ▲‘작성 시간을 줄이려고’(12.9%) ▲‘쓸 말이 없어서’(12%)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어떤 유형의 자기소개서를 주로 참고(복수응답)할까? 응답자의 45.6%가 ‘합격한 자기소개서’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인터넷에 있는 좋은 글’(42.5%) ▲‘선배, 친구의 자기소개서’(21.6%) ▲‘취업 전문가 칼럼’(10.3%) ▲‘책, 잡지 본문’(8.7%)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주로 참고한 부분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입사 후 포부’(57.4%)를 선택한 구직자가 가장 많았고 ▲‘지원 동기’(38.6%) ▲‘성격 및 본인의 장∙단점’(21.4%) ▲‘성장과정’(18.8%), ‘성과, 경력’(9.3%)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이들 중 61.6%는 베끼거나 짜깁기 해서 작성한 자기소개서로 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자기소개서를 베끼거나 짜깁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5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그 이유로 ‘서류 합격 확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30.2%)란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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