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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7%, “소득도 영어능력 순”

  • 송고 2008.04.25 09:02 | 수정 2008.04.25 09:01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영어능력에 따라 직장에서 담당 업무가 달라지고 소득 격차까지 벌어진다?”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영어 실력 차이로 인해 사회, 경제적 격차가 커지는 이른바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 현상을 피부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교육포털 에듀스파는 최근 외국어교육 전문 스파랑과 함께 직장인 35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영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6%가 영어실력차이로 사회적 격차가 벌어지는 잉글리시 디바이드 현상을 체감하고 있다는 답변을 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계층 간 영어교육기회의 격차, 조기유학 열풍, 과도한 영어 사교육비 문제 등 최근의 영어교육 이슈와 맞물려 경제적 격차로 인한 영어 실력의 차이가 다시 소득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지, 느낀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직장인의 31.2%가 ‘자기계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답변해 샐러던트의 트렌드에 맞춰 평소 스스로 자신의 영어실력을 갖춰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9.0%는 ‘입시나 입사, 승진 등 통과의례의 하나로 영어공부에 매달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주어질 기회를 잡기 위해서’(22.3%) ▲‘성공을 위해’(9.2%) ▲‘업무 특성상’(4.2%) ▲‘잉글리시 디바이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2.2%)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최고의 영어공부 비법을 물어본 결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여건 조성’(28.7%)이란 대답이 1위를 차지, 인위적이나 의도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학습할 때 효과도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24.0%) ▲‘독서, 팝송, 비디오, 게임 등을 활용한 흥미로운 공부법’(15%) ▲‘영어로 생각하고 사고하기 훈련법’(12.3%) ▲‘관련 업무에 필요한 영어 공략법’(6.4%) ▲‘영어 동호회나 스터디 활동법’(4.7%) ▲‘시간 효율적인 동영상 활용법(4.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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