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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0%, “가계 구조조정 나선다!”

  • 송고 2008.07.25 09:35 | 수정 2008.07.25 15:59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장인 가계 경제 빨간불, 평균 58점...경기 악화로 직장인 평균 23.4% 긴축

“기업 구조조정에 이어 이젠 가계 구조조정으로...”

고유가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우려와 고물가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이른바 ‘가계 구조조정’을 이미 진행 중이거나 진행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온라인교육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에 따르면 최근 자사 직장인회원 334명을 대상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 경제 구조조정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52.4%가 이미 가계 경제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26.6%는 곧 진행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물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허리띠 졸라매기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아직 가계 구조조정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1.0%에 그쳤다.

특히, 가계 경제가 가장 좋을 때를 100점으로, 최악인 때를 0점으로 봤을 때 직장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가계 경제 점수는 평균 58.0점으로,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와 함께 가계별로 지난해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예산을 줄일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23.4%를 긴축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계 경제의 가장 큰 걱정거리를 묻는 질문에는 역시, 고물가가 49.4%를 차지해 첫 손가락에 꼽았다.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그 뒤로는 ▲‘실업문제와 고용불안’이 18.9%를 차지해 일자리에 대한 불안심리를 내비쳤으며, ▲‘고유가’를 걱정하는 의견도 18.0%에 달했다. 이밖에 가계 경제의 골칫거리로는 ▲‘치솟는 금리’(9.9%) ▲‘의료비, 보험료’(1.8%) ▲‘고환율’(0.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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