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장애인 사용자 평가 등 엄격한 절차 통과
스포츠윤리센터가 장애인과 고령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징계사실유무확인서를 발급하는 징계정보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인 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웹사이트가 장애인과 고령자,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은 전문가 심사와 실제 장애인 사용자의 평가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발급된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징계사실유무확인서를 발급하는 징계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까지 인증을 받으며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로써 연령과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윤리센터 관계자는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며 “앞으로도 고령 및 장애 체육인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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