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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구글코리아에서 일하고 싶다!”
- 송고 2008.09.17 09:23 | 수정 2008.09.17 09:19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기업은 ‘구글코리아’
취업 활동 중인 대학생들이 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외국기업으로 ‘구글코리아’가 꼽혔다.
17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취업 활동 중인 대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외국기업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기업은 응답자의 45.7%가 꼽은 ‘구글코리아’ 였다.
그 뒤로는 ▲‘한국3M’(31.4%) ▲‘소니코리아’(30.5%) ▲‘유한킴벌리’(30.5%) ▲‘코카콜라음료’(27.6%) ▲‘삼성테스코’(25.7%) ▲‘나이키스포츠’(25.7%) ▲‘한국IBM´(24.8%)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 같은 취업 선호도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여학생 중에는 ‘구글코리아’를 꼽은 응답률 53.3%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가장 높았고, 이어 ▲‘소니코리아’(35.0%) ▲‘유한킴벌리’(33.3%) ▲‘코카콜라음료’(33.3%) 등의 순이었다.
남학생 중에는 ‘한국3M’이 응답률 37.8%로 가장 높은 취업 선호도를 보였고 이어 ▲‘구글코리아’(35.6%) ▲‘한국IBM’(31.1%) ▲‘유한킴벌리’(26.7%) ▲‘나이키스포츠’(26.7%) ▲‘소니코리아‘(24.4%) 순으로 높았다.
이들 외국기업의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5.2%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를 첫 손가락에 꼽았고 이어 ▲‘기업이 잘 알려져 있어서(기업 인지도가 높아서)’(51.4%) 라는 답변이 주류를 이뤘다.
여학생들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61.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는 ▲‘기업이 잘 알려져 있어서’(53.3%)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38.3%) ▲‘경력개발의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28.3%) ▲‘기업문화가 좋아 보여서’(23.3%) 등의 순 이었다.
남학생들은 ‘기업이 잘 알려져 있어서’라는 답변이 48.9%로 가장 높았고, 이어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6.7%) ▲‘경력개발의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37.8%) 순으로 선호한다는 변이 많았다.
한편, 조사대상기업에 대한 ‘기업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85.7%) ▲‘소니코리아’(82.9%) ▲‘르노삼성자동차’(81.9%) ▲‘코카콜라음료’(80.0%) ▲‘나이키스포츠’(79.0%) ▲‘유한킴벌리’(76.2%) ▲‘볼보그룹코리아’(74.3%) ▲‘한국씨티은행’74.3%) ▲‘한국토요타자동차’(71.4%) ▲‘한국IBM’(70.5%) 등의 순으로 기업인지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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