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어난 1천600여명의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70∼100명 내외의 인력과 물류센터 1천100여명 등 총 1천6백여명을 모집한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연휴가 비교적 짧고,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귀향 대신 선물 배송접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아르바이트 인력을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주로 배송업무를 담당하게 될 물류센터의 경우 1천100여명 중 절반 가량을 주부나 여대생 등 여성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접수는 구로동 물류센터, 각 영업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배송업무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투입되며, 상담, 포장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점별 인원은 10일경부터 각 점포에 배치돼 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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