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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계기업 신규채용도 ‘좁은문’”

  • 송고 2009.01.12 11:56 | 수정 2009.01.12 11:54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외국계 기업 89개사 조사, 21.3%만 인력충원...전년대비 35.4%P 감소

경기악화 장기화로 국내 기업의 대부분이 인력채용에 소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잇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기업 89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2009년 외국계 기업 채용동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10곳 중 2곳만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조사에 응한 89개의 기업 중, 67개사가 2009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 유무를 확정했다고 답했다.

이중 19개사(21.3%)만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한 반면, 48개사(53.9%)는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나머지 22개사(24.7%)는 채용 진행 여부와 시기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밝힌 신규인력 채용규모는 694명. 이는 지난해(1천75명)에 비해 35.4%P 감소한 것으로, 기업 당 평균 10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2008년 외국계 기업이 채용한 대졸 신입사원 수는 총 1천75명으로, 한 기업 당 약 16명 정도를 채용했었다.

채용시기(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외국계 기업의 특성상 수시채용으로 진행한다는 기업이 응답률 57.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뒤로는 ▲3월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21.1% ▲10월 경 15.8% ▲4월과 9월, 12월 경이 각각 10.5% ▲8월 경 5.3%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외국계 기업의 2009년 4년 대졸 남자 기준 연봉(상여금/인센티브 제외한 순수 초임)은 2천715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외국계 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 초임수준 2천695만원 보다 0.7%P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외국계 기업의 2008년 대졸신입사원 입사경쟁률은 44대 1이었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입사경쟁률을 밝힌 50개사 대상 조사)을 대상으로 입사경쟁률을 물어본 결과, 총 채용인원 966명에 지원자 수가 4만2천87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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