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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중기 고용에 도움 기대"

  • 송고 2009.03.19 11:27 | 수정 2009.03.19 11:23

자금난 해소.경기부양 대책 마련 지적도

정부가 19일 내놓은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재계는 중소기업 등의 고용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추경 예산 편성안 가운데 고용유지 지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에 의미를 뒀다.

중소기업중앙회 박효욱 인력지원본부장은 "고용유지 지원금은 현실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박 본부장은 "정부가 최근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고쳐 임금의 ´3분의 2´ 수준이던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 한도를 ´4분의 3´으로 높이고 관련 예산도 대폭 늘림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고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이번 조치가 대기업과 크게 연관이 없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경련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고용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일자리 나누기와 지키기를 위한 노력이 우리 기업 전반에도 확산하고 있는 만큼 노사가 합심해 고용대란이 조기에 극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은 "이번 조치가 경기침체로 악화하고 있는 취업난을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청년 무역인력양성, 취업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무역업체들이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와 창출 대책에 적극 동참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재근 노사인력팀장도 "지난달 노사민정 대타협 당시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내용들이 약속대로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환영했다.

그는 그러나 "경제가 언제 회복할지가 불투명하다는 점은 여전히 기업들이 고용 규모를 정할 때 난점으로 남는다"며 "고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좋지만 경기를 부양할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되는 것도 일자리 창출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영자총협도 정부의 일리 창출 노력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일자리 확산 방법은 기업활동의 활성화에 있으며,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경총은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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