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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기대 “채용시장 봄바람 분다”

  • 송고 2009.04.06 10:04 | 수정 2009.04.06 16:50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2~3월 채용공고 등록 건수 급증

반도체.디스플레이>모바일.무선>전기전자>항공.여행>금속.재료 순

최근 각종 경기지표가 호전 기미를 보이는 등 경기저점 통과론이 대두되면서 고용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6일 잡코리아가(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2달간(2월~3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14만793건으로 경기 하강이 지속됐던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8만7천47건에 비해 무려 61.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증가율은 지난해 동기간 증가율 17.5%와 비교해 봤을 때 무려 44.2%P나 늘어난 것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고용시장에도 서서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가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 차이가 107.2%P로 가장 높아, 1/4분기 이후 국내 주요 반도체업체의 이익전망이 점차 상향되고 있는 추세가 고용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는 ▲모바일.무선(87.9%P↑) ▲전기.전자(76.3%P↑) ▲금융(65.5%P↑) ▲항공.여행(64.6%P↑) ▲금속.재료(62.6%P↑) ▲자동차.철강.조선(61.1%P↑)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같은 고용시장 회복 조짐은 기업들의 채용공고수와 함께 채용 인원수에서도 나타났다.

실제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들의 공고 한건 당 평균 모집 인원은 4.8명으로, 지난 12월부터 1월 4.4명 보다 0.4명 정도 늘어난 수치다.

특히 작년 동기간과 증가현황을 비교해 봤을 때 0.5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기업들이 경기개선 기대에 따라 서서히 채용인원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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