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8
23.3℃
코스피 2,605.12 21.85(0.85%)
코스닥 738.14 10.73(1.4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929,000 853,000(0.91%)
ETH 3,482,000 8,000(0.23%)
XRP 718.4 3.1(-0.43%)
BCH 488,550 3,800(-0.77%)
EOS 628 6(0.9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베트남 국가주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방문

  • 송고 2011.11.09 09:19 | 수정 2011.11.09 09:27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외국 국가원수의 국내 기업 본사 방문 이례적

박삼구 회장,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다섯번째 만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외국 국가원수가 연구소나 공장이 아닌 그룹 본사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이번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문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베트남 간 우호관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삼구 회장과 쯔엉 떤 상 주석의 만남은 지난 2007년 12월 금호아시아나가 베트남에 금호아시아나-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 Kumho Asiana-Vietnam Scholarship & Cultural Foundation) 설립 시, 첫 만남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다.

특히 지난 8월 쯔엉 떤 상 주석이 베트남 국가주석 취임 후, 외국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박삼구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번 방한 중에 첫 방문 기업으로 금호아시아나를 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회장을 비롯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단과 베트남 정부관계자 및 경제사절단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박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쯔엉 떤 상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우호증진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며, “금호아시아나는 한-베트남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금호건설,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등 주요 계열사들이 베트남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호치민에 취항하였으며 현재 베트남 노선에 국내 항공사중 최대 횟수를 운항중에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8년 베트남 최초로 최신 설비를 갖춘 래디얼 타이어 공장을 준공한 바 있는 등 금호아시아나가 베트남에 투자한 금액만 약5억달러에 이른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이 짧은 방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만남 때 박 회장의 그룹 방문 요청을 잊지 않고 내방해 주셨다”며,“이번 만남을 계기로 베트남 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5.12 21.85(0.8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8 12:31

94,929,000

▲ 853,000 (0.91%)

빗썸

10.28 12:31

94,863,000

▲ 742,000 (0.79%)

코빗

10.28 12:31

94,855,000

▲ 769,000 (0.8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