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저소득·소외계층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이벤트인 ´사랑의 자유투´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플래그십스토어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종준 은행장을 비롯한 하나은행 임직원과 하나외환여자농구단 선수,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부방식은 참가자가 1천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면 하나은행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체육 활동비로 지원된다.
또 참가자가 ´하나´를 상징하는 11초의 시간 동안 자유투를 시도, 성공 횟수에 따라 하나은행이 1만원, 3만원, 10만원을 추가로 기부금을 적립한다.
´사랑의 자유투´ 이벤트는 이번 명동 거리 이벤트 외에도 하나외환 여자농구단 홈 경기장인 부천 실내 체육관에서 경기 시작 전 및 하프타임에 실시되고 있다.
김종준 행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 모두가 소액이라도 스스로 기부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문화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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