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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명품창출 CEO포럼 개최..."명품 세계에 알린다"

  • 송고 2013.02.05 08:00 | 수정 2013.02.04 19:32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세계적인 명품창출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고자 출범한 ´명품창출CEO포럼´은 5일 기업CEO 및 전문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7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지식경제부가 이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각 회원사들의 대표상품 1개씩을 선정해 명품 e-카탈로그를 제작하고, 회원사 제품과 동종의 해외명품을 시험연구기관을 통한 객관적인 비교분석하는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회원사들의 내실 제고 및 브랜드가치 축적을 해나가면서 상부상조에도 크게 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지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 기업사례 발표에는 골드마이스터(Gold Meister) 브랜드를 개발, 순금 도금 선물용품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양금속공업(주)을 선정해 기업경영 노하우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표면처리분야 명장인 기양금속공업 배명직 대표이사는 1년여 연구를 거쳐 탄생한 주방용 황금칼 제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향후 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들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운동기구업계 세계 탑인 ´Technogym´의 사례를 통해 글로벌 명품기업의 품질철학과 경영전략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림픽준비위원회(IOC)에서 후원을 요청할 정도로 선수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Technogym의 운동기구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4억 유로, 국내에서도 50~6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동종업계 대표 선도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요인으로 ▲Made in Italy´를 고집하는 장인정신, ▲R&D 집중투자를 통한 혁신적인 제품개발, ▲해당 산업의 발전방향 선도(Fitness에서 Well-being 인식전환 등) 등이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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