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폴로 1.6 TDI R-Line’이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2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폴로 1.6 TDI R-Line은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수입 콤팩트카 중 유일하게 2013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에 이름을 올린 모델이다.
EURO 5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충족시킨 1천593cc 차세대 TDI 엔진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7단 DSG 변속기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복합 연비 18.3km/L의 우수한 연료효율과 104g/km에 불과한 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친환경성 이외에도 중형차 수준인 최대토크 23.5kg·m의 동력성능도 갖춰 ‘펀-투-드라이브’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특히, 폴로 1.6 TDI R-Line은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세계 자동차 상(World Car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011년 제타 1.6 TDI 블루모션에 이은 이번 수상 결과는 차의 본질인 운전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미래까지 생각하는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 철학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친환경 기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문화가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전자, 자동차, 건축 등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관련 기술과 제품,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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