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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7월 1만2천536대 판매…전년 比 28.5% ↑

  • 송고 2013.08.01 10:47 | 수정 2013.08.01 10:48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쌍용차가 4개월 연속 1만2천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에 내수 5천768대, 수출 6천768대(CKD 포함) 등 총 1만2천5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한 실적이다. 전월 대비로는 2.5%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8.5% 증가했고, 수출도 21.0% 늘었다. 특히 내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수는 지난 4월 이후 5천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4개월 연속 1만2천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내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코란도 패밀리 시리즈가 선봉 역할을 했다.

내수에서는 코란도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한 2천대가 팔렸다. 코란도 C도 8.2% 증가한 1천581대가 판매되며 효자 노릇을 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도 전년 동월 대비 62.5% 증가한 1천196대가 판매됐다.

수출에서도 코란도 C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러시아와 칠레 등으로의 꾸준한 물량 증가와 함께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의 중국시장 본격 선적이 이뤄졌다. 코란도 C는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한 2천959대가 판매됐다. 카이런과 코란도 스포츠도 각각 1천439대, 1천71대가 팔렸다.

하지만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로 생산물량이 감소하면서 증가하는 내수 물량 대응을 위해 수출실적이 전월 대비 6.6% 감소했다. 쌍용차 측은 조업일수가 확보되면 곧 회복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아웃도어 열풍으로 SUV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뉴 코란도 C’를 오는 7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올해 들어 내수판매가 7개월째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1만2천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코란도 C 상품성 개선모델 출시를 통해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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