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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가장 이상적인 차’ 선정

  • 송고 2013.08.16 14:59 | 수정 2013.08.16 14:33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렉서스

ⓒ렉서스

한국토요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산업 전문 분석·조사기관인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Ideal Vehicle Award)’에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New Generation ES)’가 럭셔리 중형 부문, 렉서스 ‘올 뉴 RX(All New RX)’가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퍼시픽이 매년 선정하는 ‘가장 이상적인 차’는 5만2천명 이상의 차량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외관 디자인과 사이즈, 내부 공간, 승차감, 핸들링, 힘과 가속, 안정성 등 1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기대에 부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차를 선정한다.

럭셔리 중형 부문에서 가장 이상적인 차량으로 선정된 ES는 렉서스의 라인업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0만대 이상의 누적 글로벌 판매를 기록, 렉서스 판매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신형 모델이 도입될 때마다 이전 세대의 판매 대수를 넘어서고 있다.

또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가장 이상적인 차량으로는 RX 450h가 선정됐다. 렉서스 RX 450h는 2005년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ES는 국내에서도 지난 2001년 12월에 4세대 모델이 첫 출시된 이래 올해 7월 말까지 2만9천529대를 판매, 렉서스 총 누적판매 6만84대의 49.1%를 차지하는 대표모델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스타일링, 안락함, 편의성, 효율성, 안전, 주행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 6세대 뉴 제너레이션 ES의 높은 고객만족도를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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