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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에 부품공장 건설…노조 파업에 옐로카드?

  • 송고 2013.08.23 09:52 | 수정 2013.08.23 09:51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노조를 빗대어 맞불을 놨다. 국내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나름의 ‘경고’ 시그널로 해외투자라는 카드를 꺼낸 것.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부품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가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공장 설립 지역은 기아차 공장이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투자금액은 최대 3천500만 달러이며, 2년 안에 공장과 관련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현지인도 약 350명 고용할 계획이다.

시기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파업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같은 투자 결정이 나왔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는 부품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시설도 건설해 주기로 했다.

최근 네이선 딜 조지아주 주지사는 극비 방한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3공장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우선 부품공장 투자로 화답한 것이다. 노조 파업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해석된다. 계속 문제를 일으킬 경우 해외 비중을 더욱 늘릴 수 있다는 암시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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