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9
23.3℃
코스피 2,593.82 15.48(-0.59%)
코스닥 753.22 11.84(-1.5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211,000 926,000(1%)
ETH 3,593,000 15,000(0.42%)
XRP 745.4 5.9(0.8%)
BCH 501,000 7,000(-1.38%)
EOS 666 10(1.5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볼보車, S80 등 5개 모델 출시…내년 최대 30% 증가 목표

  • 송고 2013.08.26 14:19 | 수정 2013.08.26 14:2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S80, S60, XC60, V60, XC70 순으로 홍보 집중, 초기물량 600대

자전거이용자 감시시스템, D5 이상 엔진에 기본적용…가격 3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시한 5개 모델 중 S80.ⓒ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시한 5개 모델 중 S80.ⓒ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부분변경 모델을 대규모로 선보이며 새로운 터닝 포인트 마련에 나섰다.초기 물량은 600대 정도이며 하반기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최대 30%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6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전시장에서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5개 차종의 사진 발표회를 개최했다.

볼보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이다. 전 세계 시장에서 S80, S60, V60, V70, XC60, XC70 등 총 6개 모델이 새롭게 론칭된 것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V70을 제외한 5개 모델이다. XC90은 내년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에는 2015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정준 볼보자동차코리아 마케팅&PR 디렉터(상무)는 “볼보가 사실상 전 라인업을 동시에 변화를 꾀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오 상무는 “현재 초기 물량을 600대 가량 확보했다”며 “고객 반응에 따라 11월쯤에 추가로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상무는 “이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전체 판매량이 20~30%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천768대를 판매했다. 올 상반기에는 926대를 팔았다.

사전계약을 통한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오 상무는 “사전계약 대수는 약 100대”이며 “S60과 S80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향한 순항의 조짐으로 해석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개 모델 중 S80, S60, XC60 등 3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 수요가 큰 모델 순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번 부분변경 모델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의 변화다. 외관은 젊고 다이내믹하게 변했다. 프런트 그릴은 기존보다 더욱 확장됐고, 범퍼 그릴 역시 일체형 수평구조로 변해 차체가 더욱 크고 안정감 있게 보인다.

특히, S60과 XC60에 탑재되던 듀얼 헤드램프는 날렵하게 잘 다듬어진 싱글 헤드램프로 대체돼 더 역동적으로 변했다.

볼보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안전사양도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사이클리스트(자전거 이용자) 감지 시스템(Cyclist Detection with full auto brake)이 D5엔진 이상 트림에 적용된 것.

이 시스템은 광각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 기반의 안전 시스템으로, 자전거 탄 사람이 갑자기 차량 경로로 방향을 바꿔 차량과의 추돌 위험이 있을 시 경고음과 함께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의 개별 가격은 약 30만원이다.

일부 국내 고객들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이 기능을 빼고 싶으면 6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볼보의 안전 시스템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보면 된다.

또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Ⅱ (Active High Beam Control Ⅱ)’도 탑재되었다.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은 상향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안전 시스템이다.

한층 강화된 레이더 기반의 ‘레이더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Radar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과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ross Traffic Alert)’도 적용됐다.

이외에도 V40 처음 선보인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Adaptive Digital Display)’가 주요 모델에 탑재됐다. 계기판은 운전자의 편의에 따라 퍼포먼스(PERFORMANCE), 엘레강스 (ELEGANCE), 에코 (ECO) 세가지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며, 운전자에게 필요한 각종 운행정보를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과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CZIP: Clean Zone Interior Package)’도 대부분의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2014년형 볼보자동차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한-EU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해 차량가격을 책정했다. 가격은 ▲S80 5천490만~8천250만원 ▲S60 4천520만~5천450만원 ▲XC60 5천630만~7천170만원이다.

볼보자동차는 더욱 젊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변화를 이뤄낸 이번 2014년형 볼보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진정한 매력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82 15.48(-0.5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9 11:20

93,211,000

▲ 926,000 (1%)

빗썸

10.19 11:20

93,227,000

▲ 975,000 (1.06%)

코빗

10.19 11:20

93,204,000

▲ 912,000 (0.9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