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5
23.3℃
코스피 2,586.23 5.2(0.2%)
코스닥 728.31 6.28(-0.8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772,000 975,000(1.05%)
ETH 3,483,000 30,000(-0.85%)
XRP 733.4 4.5(0.62%)
BCH 503,200 15,150(3.1%)
EOS 652 1(-0.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방하남 노동부 장관 “현대차 노조, 파업 신중해야”

  • 송고 2013.08.26 16:30 | 수정 2013.08.26 16:26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고용노동부가 현대차 노조의 파업 사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정례 브리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노사가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성실한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현대차 파업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방 장관은 “협력업체 및 국내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파업을 할 때는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노동 관련 주무 부처 장관이 특정 기업의 파업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현대차 파업 사태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날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노사관계 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국내 일자리 감소 및 생산시설 해외이전으로 이어져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현대차 임단협 교섭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향후 상생·협력의 노사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도 현대차 노조는 부분파업을 벌였다. 올해 현대차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규모는 2조원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6.23 5.2(0.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5 10:33

93,772,000

▲ 975,000 (1.05%)

빗썸

10.25 10:33

93,793,000

▲ 928,000 (1%)

코빗

10.25 10:33

93,737,000

▲ 896,000 (0.9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