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다양한 편의 장치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 2014년 형 C클래스 및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클래스는 벤츠의 콤팩트 세단으로 지난 30년간 전 세계에서 1천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2011년 6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돼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2014년형 C클래스가 선보이게 된 것이다. 아울러 C 200 아방가르드 에디션(Avantgarde Edition) C, C 220 CDI 아방가르드 에디션(Avantgarde Edition) C, C 63 AMG 에디션(Edition) 507 등 총 3가지 에디션 모델도 함께 출시됐다.
2014년형 C클래스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룸미러 하이패스, 후방 카메라 등이 탑재돼 편의 장치가 더욱 강화됐다. 에디션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니즈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 200과 C 220 CDI 모델에는 17인치 멀티-스포크 휠을 기본 탑재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현대모비스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 한국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룸미러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했으며, 실제 교통량을 반영한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을 탑재한 3D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C 250 모델에는 룸미러 하이패스 및 후방 카메라를 탑재해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 고객만을 위해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업그레이드된 커맨드와 커맨드 컨트롤러로 보다 편리한 조작이 가능해졌다.
C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선보이는 C 200 아방가르드 에디션 C, C 220 CDI 아방가르드 에디션 C 모델에는 18인치 5-스포크 휠과 함께 하이 글로스 블랙(High-gloss black)으로 마감된 그릴 루브르, ‘Edition C’ 배지,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됐다.
내부에는 검정색 ARTICO 가죽과 DINAMICA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와 함께 알루미늄 트림, 검정색 루프 라이너가 탑재됐다.
C 200 아방가르드 에디션 C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1km/L(4등급)이다. C 220 CDI 아방가르드 에디션 C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6km/L(2등급)이다.
벤츠코리아는 C 63 AMG 에디션(Edition) 507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에 단 10대만 판매한다. 엔진은 507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2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80km/h이다. 내부에는 ‘Edition 507’ 배지와 함께 AMG 전용 스포츠 시트,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엠블럼이 새겨진 변속 레버가 장착됐다.
C클래스 라인업은 6개의 세단 모델과 2-도어 쿠페 모델인 C 220 CDI 쿠페, C 63 AMG 쿠페까지 총 8개의 모델로 이뤄졌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C클래스 가격은 ▲C 200 4천750만원 ▲C 200 아방가르드 에디션 C 5천300만원 ▲C 220 CDI 4천810만원 ▲C 220 CDI 아방가르드 에디션 C 5천330만원 ▲C 250 5천630만원 ▲C 63 AMG 에디션 507 1억780만원 ▲C 220 CDI 쿠페 5천470만원 ▲C 63 AMG 쿠페 9천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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