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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BMW 뉴 X5, 진정한 ‘4륜구동’ 강자가 돌아왔다

  • 송고 2013.11.06 09:00 | 수정 2014.02.06 16:15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민첩한 반응속도와 넘치는 파워, 정숙성까지 겸비

xDrive 시스템의 안정적 주행 제어는 ‘화룡점정’

ⓒBMW코리아

ⓒBMW코리아

[여수=이대준]뉴 X5는 기존 4륜구동과 역시 다르다. 인텔리전트 xDrive 시스템을 통해 진정한 4륜구동의 매력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5일 BMW코리아는 뉴 X5를 출시했다. 뉴 X5는 1999년 E53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 Activity Vehicle)의 원조다. 이번에 출시된 뉴 X5는 3세대 모델이다. SUV와 차별화되는 콘셉트를 통해 X5 시리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3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날 기자는 따끈따끈한 뉴 X5 xDrive30d 일반형을 시승했다. 시승코스는 여수 인근 오동재(한식당)에서부터 남해에 있는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클럽까지이다. 총 주행거리는 141.5km이며 중간에 운전자 교대 등을 통해 뉴 X5를 경험했다.

뉴 X5의 첫 인상은 우람하고 건장한 모습이다. 전장은 이전 모델 대비 32mm 늘어났고, 전폭도 소폭 커졌다. 반면 전고는 낮아져 더욱 야무진 외관 형태를 갖췄다.

헤드램프 크기는 커졌고 안개등이 새롭게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는 특유의 X자 모양 범퍼가 X패밀리 가문의 후손임을 알려준다.

측면은 스웨이지 라인이 추가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후면은 L자형 리어램프가 새롭게 적용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모던하다. 물 흐르는 듯한 대시보드가 전체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3가지 색상으로 조절이 가능한 LED 실내등이 새롭게 추가돼 은근한 매력을 발산한다.

새로운 iDrive 터치 컨트롤러도 적용됐다. 터치 패드를 이용해 문자나 숫자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은 그립감이 좋다. 기타 내부 마감 재질도 럭셔리하고 깔끔하다. BMW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동을 켜고 가속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미끄러져 나간다. 곧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속도는 100km/h 이상으로 찍힌다. 가속 페달을 통한 응답성이 빨라 운전하는 맛이 난다.

뉴 xDrive30d는 직력 6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뉴 X5 M50d는 M 퍼포먼스 트리플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돼 최고출력 381마력과 최대토크 75.5kg·m의 파워를 나타낸다.

무엇보다 부드럽게 변속되면서도 고속주행 시 엔진이 전혀 힘들어하지 않는 것이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마력과 토크가 각각 이전 모델에 비해 13마력, 2.0kg·m 증가했기 때문이다.

정숙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에어 벤트와 에어 브리더가 적용되면서 앞 바퀴에서 형성되는 와류를 줄였다. 공기가 원활하게 배출되면서 정숙성이 개선되고 연료효율성도 높아졌다. 후면에도 에어로 블레이드가 채택돼 난류 발생을 감소하도록 했다.

다이어트 효과도 톡톡히 봤다. 뉴 X5는 경량화를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가 40kg 줄었다. 가벼워진 몸은 뉴 X5를 더욱 날렵하고 민첩하게 바꿔 놨다. 이로 인해 뉴 X5 xDrive30d는 복합연비 12.3km/L, 뉴 X5 M50d는 11.7km/L의 연료 효율성을 구현했다.

ⓒBMW코리아

ⓒBMW코리아

가장 뉴 X5를 대표하는 것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이다. 자동으로 앞바퀴와 뒷바퀴의 구동력 배분을 0~100%까지 제어하는 것. 자동 제어는 주행속도, 바퀴 회전 속도, 조향각도, 가속페달 위치 등을 통해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판단해 이뤄진다.

안정된 지면과의 로드 홀딩 성능이 확보된다는 얘기다. 온로드를 비롯해 오프로드, 눈길, 빗길, 빙판길 등 접지력이 떨어지는 극한 환경에서 xDrive 시스템은 더욱 빛을 발휘한다.

말 그대로 4바퀴가 안정적으로 지면을 움켜쥐고 주행하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느낌이다. 곡선 도로에서 쉽게 나타나는 언더 스티어(바깥쪽으로 더 밀리는 현상)와 오버 스티어(안쪽으로 더 휘어지는 현상) 같은 위험상황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또 뉴 X5는 컴포트, 스포츠, 에코 프로 등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에코 프로 모드 선택시 연비가 2% 개선된다.

360도 서라운드 뷰와 주차 거리 경보장치 등도 유용했다. 사이드 뷰 카메라 버튼 누르면 전방 도로 상황을 표시해준다.

이외에도 트렁크는 2단계로 열리며, 2열시트를 접으면 1천870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4개의 골프백 적재가 가능하고,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도 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뉴 X5 xDrive30d 일반형과 7인승, 뉴 X5 M50d 등이다. 가격은 뉴 X5 xDrive30d 일반형이 9천330만원, 뉴 X5 xDrive30d 7인승은 9천790만원이다. 뉴 X5 M50d는 1억3천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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