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대형 브로마이드´… 팬덤 포토 커뮤니티로 육성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아이돌 스타들의 모든 일상을 볼 수 있는 고화질 포토서비스를 내놨다.
SK컴즈는 자사 포털 네이트에서 포토서비스 ´아이돌 24시´를 유무선 동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기스타들의 HD급 포토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자주 등장하는 소품인 스타들의 ´대형 브로마이드´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특히 타 포털에서 볼 수 없는 고화질 이미지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스타들의 일상 ▲공연장 ▲화보촬영 현장 ▲공항 출입국 모습 ▲인터뷰 비하인드 등 다양한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스타별·주제별 큐레이션을 통해 사진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24시 독점기사´ 코너에서는 네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돌 독점 포토를 제공하고 있어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SK컴즈는 향후 ´아이돌 24시´ 섹션에서 이용자들끼리 관심사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 팬덤 포토 커뮤니티로 육성시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정재엽 SK컴즈 미디어서비스팀 팀장은 "국내의 연예 컨텐츠 시장이 해외에 비해 다양성이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미디어의 발달로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더욱 관심을 받게 되는 만큼 팬덤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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