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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성적 안 좋으면 생각 날 듯"

  • 송고 2014.01.16 15:03 | 수정 2014.01.16 15:04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김구라 후유증을 고백했다.ⓒ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김구라 후유증을 고백했다.ⓒ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김구라 후유증을 고백했다.

추신수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구라를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해당 방송의 MC인 김구라는 추신수에게 "박찬호가 예전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할 때 6천만 달러 넘게 받고 역대 최악의 먹튀로 꼽혔다"고 말했다.

이에 추신수는 "혹시 나의 야구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독설은 김구라" "추신수 예능감 빵빵 터지네" "이와중에 박찬호는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만달러(약 1천37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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