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전 회장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7일,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인 빈소 조문차 김해를 찾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69)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故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 방문 계획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일정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지난 6년 동안 못 다한 사업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연차 게이트´로 한때 정·관계를 뒤흔들었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은 2년6월의 형기를 모두 채우고 지난 5일 새벽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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