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 나좀 도와줘’ 6월 첫째주 베스셀러 1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분위기가 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4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전적 에세이 ´여보, 나좀 도와줘’가 지난 5월 4주 베스트셀러 집계 바로 다음날부터 1위에 올라 6월 첫째주 종합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밖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계속되는 추모 열기와 함께 관련 서적들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6월 첫째주 베스트셀러 20위 내에 무려 다섯 권이 들어와 있다.
‘여보, 나좀 도와줘(노무현 저)’외에도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유시민 저)’ 4위, ‘노무현-상식 혹은 희망(노무현 저)’ 7위, ‘노무현의 리더십 이야기(노무현 저)’ 8위, ‘후불제 민주주의(유시민 저)’ 10위 등이다.
이 책들은 지난 주만 해도 순위권 내에 없었던 책들이라고 인터파크도서는 설명했다.
다음으로 고(故) 장영희 서강대 교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과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뒤를 이어 2,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제1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인 김별아의 ‘미실’이 MBC ‘선덕여왕’의 방영에 힘입어 6위에 올랐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작가 김진명의 신작 장편소설 ‘천년의 금서’가 13위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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