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4천821대, 수출 2천896대 총 7천717대 판매, 전월 대비 15.2% 증가
르노삼성은 지난달 SM3와 QM5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16.7%의 증가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은 2월에 내수 4천8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4천130대보다 16.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에서는 2천896대를 판매해 전체 7천71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둬 전월 대비 15.2%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Neo는 지난달에 전년 대비 무려 234%, 전월 대비 61%의 놀라운 판매 증가세를 나타냈다.
SM3는 전년 동기 대비 46.7% 판매가 증가하며 QM5와 함께 판매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SM5는 경쟁사의 신차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월보다 2.2%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또 2월 수출 실적은 전월 대비 31.8% 늘어난 2천896대를 수출했다. 해외에서 QM5의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수출 또한 긍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영업본부장)은 "QM5 Neo의 디자인을 변경하며 마케팅을 강화해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1월에 이어 2월에도 내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3월에는 이와 같은 기존 모델의 판매 호조세에 QM3가 더해지면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중형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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