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그룹의 필리핀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제스트는 올해 한국시장 집중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에어아시아제스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현재 매일 1회 운항 중인 인천~마닐라 노선을 매일 2회로 증편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상반기 중 부산~마닐라 신규취항을 목표로 날짜 및 스케줄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인천~칼리보, 인천~세부, 부산~칼리보 기존 노선들도 여름휴가 성수기에 맞춰 추가 항공편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
주니어 조 에어아시아제스트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약 26%를 차지하는 중요한 핵심시장"이라며 "앞으로 한국인 승무원 및 콜센터 상담자를 추가채용 하는 등 한국승객이 보다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편을 기념해 에어아시아제스트는 인천~마닐라 노선을 5만5천원에 예약이 가능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19일 오전 1시부터 2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여행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기존 다른 노선에서도 17일부터 2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칼리보 10만6천원부터, 인천~세부 10만2천원부터, 부산~칼리보 9만9천원부터의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여행이간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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