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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소속사 몸무게 체크 "걸그룹 탈퇴 고민해"

  • 송고 2015.02.13 14:33 | 수정 2015.02.13 14: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아침·저녁 식단보고…몸무게 제대로 적은 적 없어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걸그룹 탈퇴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걸그룹 탈퇴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걸그룹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설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평소 식탐 때문에 걸그룹 탈퇴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먹고 싶은데 회사에서 못 먹게 한다"며 "아침, 저녁으로 식단을 보고하고 몸무게를 체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때 몸무게를 제대로 적어 냈느냐"고 질문했고, 설현은 "솔직히 제대로 적은 적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제대로 먹은 적이 없다. 제 키가 167cm인데 몸무게가 48kg여야 했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설현 걸그룹 고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현, 걸그룹들 참 힘들게 사는구나" "설현, 먹고 싶은 것도 못 먹네" "설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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