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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억원대 중반 수퍼카 ‘458 스페치알레’ 출시

  • 송고 2014.03.13 14:01 | 수정 2014.03.13 14:02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9천rpm에서 최고출력 605마력, 6천rpm에서 최대토크 55.0kg·m

공기저항계수 0.35, 공기역학계수 1.5…가장 공기역학적으로 효율

ⓒFMK

ⓒFMK

605마력의 괴물 수퍼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페라리 공식수입업체인 FMK는 13일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를 국내에 출시했다.

‘458 스페치알레’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458 이탈리아’의 업그레이드된 스페셜 모델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서는 약 2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윤석 페라리 이사는 “오랫동안 기다린 고객들이 상당히 있다”며 “지난주 일부 고객들을 초청해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계약한 고객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은 기본적인 옵션을 어느 정도 포함하면 약 4억원대 중반이 될 것”이라며 “주문 생산 방식이기 때문에 올해 몇 대가 판매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심장은 8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미드십 엔진이 장착됐다. 9천rpm에서 최고출력 605마력, 6천rpm에서 최대토크 55.0kg·m의 엄청난 파워를 발휘한다.

특히, 도로주행용 자연흡기 엔진이 달성할 수 있는 최고치인 리터당 135마력이라는 출력을 자랑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3초에 불과할 정도로 초기 가속력이 엄청나다. 최고속도는 325km/h 이상이다.

ⓒFMK

ⓒFMK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차량 전·후면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이 적용됐다. 공기역학 솔루션을 통해 코너링에서는 최대치의 다운포스를 내고, 직선에서는 드래그를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했다.

이로 인해 ‘458 스페치알레’의 공기저항 계수는 0.35cd, 공기역학 계수는 1.5를 기록해 페라리 역사상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차량이다.

또 ‘사이드 슬립 앵글 컨트롤 시스템(SSC)’을 적용, 한계상황에서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브렘보 브레이크를 채택해 뛰어난 제동력도 갖췄다. 제동 거리가 8% 단축됐다.

타이어는 특별히 제작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Cup2 타이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6% 향상시켰다. 테일 파이프와 V8 엔진 자체가 스포츠 특유의 엔진 배기음을 만들어 낸다. 공기 주입 트랙을 재설계함으로써 외부보다 내부에서 더 강력한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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