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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새 출발, SKT 중심 30개사 뭉쳤다

  • 송고 2014.04.03 16:00 | 수정 2014.04.03 15:38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협회명 전환, 새롭게 창설… 박인식 SKT사업총괄 협회장 선출

‘사물인터넷’ 중심의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해 30여개 ICT업체·기관들이 새롭게 뭉쳤다. 그 중심 자리에는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사진>이 맡아, 새출발을 이끌게 됐다.

2004년 설립돼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국RFID/USN융합협회는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 한국사물인터넷협회(이하 협회)로 협회명을 전환하고, 협회장에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을 새롭게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명 변경은 전 세계적으로 RFID/USN, M2M을 포괄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정부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IoT를 주목하는 등 시대적 흐름과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사물인터넷협회를 이끌게 된 박인식 협회장은 이날 취임사와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향후 활동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사물인터넷 확산으로 새로운 시장개척과 전체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협회장은 “기업간 협력 인프라 조성과 적극적인 교류지원으로 회원 간 사업협력과 타 산업분야와의 컨버전스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Post Smart Phone 시대로 예견되는 사물인터넷 중심의 향후 10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조만간 발표되는 미래부의 사물인터넷 육성 기본계획에 산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노력과 함께, 11월에는 대규모 IoT 전시회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대국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저변을 확대 하겠다”며 구체적인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사물인터넷협회는 새로운 출발에 맞춰 임원사 및 회원사를 대폭 보강했다. 임원사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Qualcomm, Telit, AM텔레콤, NTmore, M2Mnet, K-Works, KIC시스템즈, LG히다찌, 모다정보통신, 맥스포, 세연테크놀러지, 이도링크, 이그잭스,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IoT관련 민관의 대표적인 기관 30개사가 참여했다.

한편 정기총회 후 개최된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미래부 윤종록 차관과 유관기관장, 사물인터넷 기업 대표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사물인터넷협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윤종록 차관은 축사를 통해 “IoT를 창조경제의 핵심 중에 하나로 보고 있다”며 “해당 분야의 진흥과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사물인터넷협회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과 촉매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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