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후보 제치고 당선돼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에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다.
8일 오후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재적의원 130명 가운데 128명이 참가한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총 69표를 획득, 59표를 얻은 노영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960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7년 대선 때는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다.
네티즌들은 “첫 여성 원내 대표인가” “박영선이라면 뭔가 좀 기대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네요” “박영선이라면 믿을만 하지” “노영민을 제치다니 좀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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