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7일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합병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발족한다.
농협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대문 농협 본사에서 우투증권과 농협증권의 합병을 위한 제1차 통추위를 열고 위원장 선임과 실무 통합조직 운영계획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통추위는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 김원규 우투증권 사장, 권용관 우투증권 전무, 안병호 농협증권 사장, 김홍무 농협증권 부사장으로 구성되며,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이경섭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실무 통합조직으로 ‘통합추진단(단장 허원웅)’을 공식 출범한다.
위원들은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부터 준비한 사전통합(PMI) 작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12월 31일 통합증권사인 ‘NH우투증권’ 출범을 위한 비전과 전략, 점포 조정, 제도·업무·IT통합, 통합브랜드 선정 등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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