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30일부터 2박 3일 동안 충남 아산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초・중학생 130여명과 캠코 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로 구성된 50여명의 멘토 등이 참석하는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학업, 적성, 대학진학, 취업 등 진로를 고민해보고, 멘토와의 상담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캠프에서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체험을 위해 한국잡월드(Job World) 직업 체험 및 탐방, 전문 강사를 통한 직업관 교육, 캠코의 서민금융 업무노하우를 활용한 신용·경제교육을 비롯해, 진로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학업, 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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