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와 다른 업무처리...모르면 물어보고 메모장 적극 활용
'신입사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엇일까?'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는 남녀직장인 3천156명을 대상으로 한 ‘신입사원 실수’ 설문조사에서 신입사원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복수응답)로 ‘업무실수(62.8%)’가 첫 손가락에 꼽혔다고 30일 밝혔다. 업무 처리를 지시와 다르게 한 것.
다음으로 응답자의 54.5%가 ‘이름과 직급을 헷갈리는 실수’를 선택했다. 상대방 연락처를 받아적지 않거나(42.1%) 이메일 제목을 안쓰는 등(31.9%)의 실수를 했다고 한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면 신입사원들이 꼽는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응답자의 80.1%가 ‘메모’를 꼽았고 ▲업무파악을 빨리하고(30.9%) ▲작은 실수를 숨기지 않으며(24.8%) ▲즉각 보고하고(22.9%) ▲선배들을 잘 관찰하라(20.6%)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최창호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운영위원장은 “신입사원은 실수할 수 있지만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더 큰 실수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업무에 빨리 적응하고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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