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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개봉 ‘매직 인 더 문라이트’ 엠마스톤 캐스팅

  • 송고 2014.07.30 18:49 | 수정 2014.07.30 18:5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마술사와 심령술사 로맨스 그려내

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 포스터.ⓒ인벤트 디

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 포스터.ⓒ인벤트 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엠마 스톤이 우디앨런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다음달 21일 국내 개봉 예정인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서 심령술사 소피의 역할에 엠마 스톤이 최근 캐스팅됐다.

우디 앨런 감독은 뉴욕 주 멘하탄에 위치한 월도프 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엠마 스톤을 캐스팅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그는 “런닝머신 하다 TV를 통해 엠마 스톤을 처음 보게 됐고, 그녀의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극중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소피의 역할에 제격이라 생각해, 곧장 그녀에게 전화했다”고 밝혔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1920년대 남부 프랑스를 배경으로 유럽 최고의 마술사 스탠리(콜린 퍼스)와 엉뚱한 심령술사 소피(엠마 스톤)의 환상적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엠마 스톤은 그녀의 매력을 100% 발산해 극중 소피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디앨런감독 작품이라 너무 기대된다", "엠마 스톤, 스파이더맨에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올 여름 대표 로맨스 영화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엠마 스톤은 우디앨런의 두 번째 작품 촬영 중에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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