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이브 달성 후 5일만의 쾌거...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1위로 선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한신 월간 최다 세이브 기록 경신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초, 여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 동안 1피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앞서 오승환은 지난 25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24세이브를 달성한 뒤 5일만에 세이블르 추가, 세이브 부문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와 함께 방어율도 2.08에서 2.03까지 낮추며 1점대 방어율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역시!”, “돌부처 살~아있네”, “정말 어마무시한 오승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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