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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내가 챙겨 주는 대로 입어”…애정 과시

  • 송고 2014.07.31 10:23 | 수정 2014.07.31 10:2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우리 부부는 수레를 함께 끄는 사이’

김가연이 지난 30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임요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김가연이 지난 30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임요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김가연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임요환이 입고 나갈 옷을 위, 아래, 속옷, 양말까지 다 준비해준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남편 임요환이 게임처럼 순서를 따라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을 옷을 대충 놓으면 잘못 입는 경우도 있다”며 “얇은 내복과 두꺼우 내복을 준비해주면 얇은 것부터 입어야 하는데 손에 잡히는 대로 입는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출장을 갈 경우 내가 다 준비한다”며 “챙겨준 대로 입는 걸 보면 흐뭇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가연은 “우리 부부는 수레를 끌고 가는 공동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내가 수레를 끌 시간이고 언젠가 내가 힘들어 수레에 타면 남편이 끌어줄 것”이라고 남편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김가연, 생각이 깊은 것 같다”, “김가연 대단하다 나는 저렇게 못할 것 같은데!”, “김가연 임요환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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