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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이하늬, ‘9시간이나 키스?’
- 송고 2014.08.06 09:55 | 수정 2014.08.06 09: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이하늬 “남자의 느낌으로 현장에 있더라”
최승현은 5일 오후 '타짜2' 시사회에 참석했다.ⓒ연합뉴스
배우 겸 가수 최승현과 배우 이하늬가 키스신을 언급해 화제다.
최승현과 이하늬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 쇼케이스에서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말했다.
이날 이하늬는 “키스신을 동이 틀까지 8~9시간 찍었다. 비가 오는 날 엄청나게 비를 맞으면서 찍는데 승현 씨가 감기에 걸렸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열이 나더라”며 “열이 계속 올라가는데도 열심히 해 놀랐다”고 말하는 등 최승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승현은 “사실 열이 올라온 게 아니라 누나랑 키스하니까 긴장해서 열정적으로 변하더라. 입술이 아주 뜨거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하늬는 “촬영장에 적응한 후에는 바닥이 청소가 필요 없을 정도로 춤도 추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더라. 그 태도가 정말 인상적이었다”면서 “내가 처음 최승현을 본게 7~8년 전이었는데 그 때보다 너무나 완숙했다”며 최승현에 대해 감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최승현 멋있다” “최승현과 이하늬 잘 어울린다” “최승현이 출연
한 ‘타짜2’ 꼭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한 배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가 참석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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