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속옷만 150벌…“호텔 같은 기분”
"대형음식점이야 살림집이야?"
배우 이유리가 자신만의 통 큰 살림 비법을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살림의 여왕’ 특집 방송에는 배우 이유리가 출연, 대형 음식점 수준의 살림살이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남편과 단 둘이 사는 집에 냉장고가 5대, 욕실 수건이 300장, 남편 속옷이 150벌이라고 공개했다.
이유리는 “드라마 촬영을 들어가면 최소 6개월가량 살림을 신경 쓰지 못한다”며 “음식을 미리해서 보관하려고 계속 넣다보니 어느 순간 냉장고 공간이 부족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같은 데는 계속 리필이 돼서 좋다”며 “수건을 챙겨두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가득 채워두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진들로부터 “손이 정말 크시다”는 감탄 섞인 평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는 2010년 9월 같은 교회에 다니던 10세 연상의 전도사와 결혼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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