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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감염 냉방병으로 집단 감염 가능성 ↑

  • 송고 2014.08.11 09:46 | 수정 2014.08.11 09: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고열·두통·근육통

여름철 무더위 속에 '감염성 냉방병'에 대한 관심이 높다.ⓒ연합뉴스

여름철 무더위 속에 '감염성 냉방병'에 대한 관심이 높다.ⓒ연합뉴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레지오넬라증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원주시 보건소는 감염성 냉방병 레지오넬라증 의심환자인 70대 남성이 발견됐다고 최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물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번식하며 에어컨을 통해 공기 중으로 나와 감염을 유발한다.

레지오넬라균은 2~12일 정도의 잠복기를 두고 식욕감퇴, 무기력증, 고열, 두통, 근육통을 일으키면서 체온이 39~40.5도까지 오른다. 이와 함께 기침, 설사, 구토, 복통도 동반된다.

만약 면역기능이 매우 약화된 환자가 레지오넬라증에 걸린 경우,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80%나 이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레지오넬라균의 증식과 전파를 막기 위해 냉각탑이나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지오넬라증, 냉방병이 감염된다고?”, “레지오넬라증, 감기걸리면 레지오넬라증인지 의심해봐야 겠네”, “레지오넬라증, 에어컨 위생관리 철저히 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충북에서 2006년 1명, 2011년 2명, 2013년 1명이 발생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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