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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데뷔 도운 여배우 누구?…네티즌 궁금증 'UP'

  • 송고 2014.08.12 11:42 | 수정 2014.08.12 11:4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과거 때문에 도망쳐, 다시 찾아 뵙고 싶다”

이지아가 자신의 데뷔 경로에 대해 고백했다.ⓒSBS'힐링캠프'·LG텔레콤 광고 캡처

이지아가 자신의 데뷔 경로에 대해 고백했다.ⓒSBS'힐링캠프'·LG텔레콤 광고 캡처

배우 이지아가 비밀에 싸여 있던 자신의 데뷔 경로를 고백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아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데뷔 2년 전 미국에서 한 중견 여배우를 우연히 만나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며 “그분이 광고 촬영을 제의해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당시 한국에 들어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던 상황”이었다며 “그 제안은 충격적일 만큼 신선해 바로 광고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당시 광고 촬영장에서 첫 소속사 대표인 배우 배용준을 만났고 정식으로 계약을 맺은 후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서태지가 배용준에게 이지아를 소개해 연예계 데뷔가 이뤄졌다는 소문을 해명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이지아는 “데뷔를 도와 주신 선생님과는 숨길 수밖에 없는 과거 때문에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다시 찾아뵙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지아의 데뷔 경로를 접한 네티즌은 “이지아 데뷔 도운 중견배우, 누굴까?”, “이지아 데뷔, 그 광고 기억난다”, “이지아 광고, 이지아는 그 때랑 비교해도 하나도 안 늙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2004년 한 통신사의 광고로 데뷔, 드라마 '태왕사신기', '아테나-전쟁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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